현아 "♥던에 프러포즈 받았는데‥결혼 안 하고 싶어" 깜짝('라디오스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7-21 00:34 | 최종수정 2022-07-21 06: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현아가 한영의 '현실 결혼 생활'을 듣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병옥, 현아, 한영, 츠키가 출연하는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영은 '결혼한 걸 가장 실감할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결혼하고 나서 챙겨야하는게 많아졌다. 저는 평소 깔끔한 성격인데, 남편은 외출 후 입었던 옷을 식탁 의자에 걸쳐두는 걸 좋아한다. '내일 입을거다'라고 한다. 양말도 깨끗하니까 빨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제가 보기에 계속 거슬려서 결국 제가 치우게 된다. 서로 입장이 다른거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아는 "던도 똑같이 말한다. 옷을 내일 입겠다고 한다. 양말도 깨끗한 상태니 만지지 말라고 한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이어 열띤 '양말 논쟁'이 이어졌고, 이를 듣던 현아는 "얼마전에 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결혼 안하고 싶어진다. 챙길게 2배라니"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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