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쉴 틈 없이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이의 고열, 첫째 아이의 콧물 미열까지 릴레이로 아픈 건 이제 일상이다. 어제는 오래전부터 잡혀 있었던 그리고 미국 가기 전 좀 빠듯한 일정이지만 태리와의 광고 촬영까지. 콧물을 폭포처럼 쏟아내는데 끝까지 해준 태리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힘들다는 얘기는 혼잣말로 (참고로 아이와의 촬영은 진심 극기 훈련x100) 늘 감사한 걸 잊지 말자 오늘도 다짐해본다"라는 글과 함께 첫째 딸 태리와 광고 촬영 당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지혜는 딸 태리를 안고 환한 미소 짓고 있다. 태리는 귀여운 눈웃음을 지으며 엄마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아픈 와중에도 티 내지 않고 촬영에 임한 태리의 프로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새벽부터 녹화 준비 많이 피곤하네"라며 "오늘도 화이팅. 쓰러지지 말아야지. 많이 어지럽게. 왜 난 맨날 힘들지. 원래 이런 건가요. 아침부터 이유식 끓이고 출근"이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