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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후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연수는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혼 후에 처음 했었다. 조금이라도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한 후 처음에는 저조했던 자신감이 이제는 가족의 응원 덕분에 충만해졌다고 밝혀 한결 단단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는 한식을 꼽았다. 지연수는 "한식에 자신이 있다. 못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김유진 대표의 신뢰를 샀다. 이어 "내가 만든 음식 중에 신김치 얹어서 하는 김치말이 국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좋아해줬다"라고 말한 후 "육아에 찌든 엄마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밝혔다. 이에 김유진 대표는 "주먹밥도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며 메뉴 팁을 선사한데 이어 김준현은 험난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연수를 위해 계란국수를 선사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향후 지연수가 김치말이 국수와 주먹밥이 메뉴로 있는 식당을 열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