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NO" 제시, 싸이 떠난 후 근황…피네이션 식구들과 하이브에는 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제시가 피네이션을 떠난 후 근황이 공개됐다.

제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 던, 헤이즈와 만남을 가진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 세 사람은 모두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 식구들. 최근 피네이션을 떠난 제시도 한솥밥을 먹었던 식구들과는 여전히 돈독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세 사람만을 위한 파티는 아니었다. 이 모임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제이홉은 이날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발매를 앞두고 하이브 19층에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쌈디, 타이거JK, 윤미래, 엄정화, 빅뱅 태양 등의 가수들이 모여 파티를 즐겼다. 제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는 6일 피네이션과의 계약 만료로 피네이션을 떠났다. 이후 제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돌자 "숨 쉴 시간 좀 달라. 2005년부터 쉰 적이 없다"며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난 이제 시작"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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