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산' 올해 韓전쟁 장르 최초 IMAX 동시 개봉 확정..한산해전이 선사할 전율 '기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7-15 15:1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오는 27일 IMAX 동시개봉을 확정했다.

'한산'이 2022년 개봉 한국 영화 중 전쟁 장르 최초로 IMAX 포맷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전쟁 액션 대작 '한산'은 해상 전투 신이 압권인 작품. 이미 '명량'에서도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 신으로 1761만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한산'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IMAX 스크린을 통해 더욱 넓고 선명하게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한산'의 해상 전투 신은 총 51분에 해당된다. 이 장면을 장대한 스크린으로 감상한다면, 압도적인 해상 전투를 간접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메건 콜리건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김한민 감독의 새롭고 놀라운 '한산'을 IMAX에서 개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속도감의 해전 장면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에게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해상전투 신 외에도 조선 수군의 위용, 다양한 육지전까지 IMAX 상영관에서 짜릿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 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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