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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통해 "상자 밖으로 나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잭 인 더 박스'는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제 시작과 포부,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제이홉도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의 흐름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마치 책장을 넘기듯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상자 안에 있던 제이홉이 상자 밖으로 나와 더 많은 것을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는 솔직한 열망과 포부를 이야기한 곡이다"라고 밝혔다.
'방화'는 세상과의 부딪힘과 선택의 기로에 선 상황에 대한 고뇌를 표현한 곡이다. 제이홉은 '방화'에 대해 "이 앨범으로 하고 싶은 말이 가장 잘 담긴 곡이라 마지막 트랙으로 넣고 싶었다. 가사에는 상자 밖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녹였다"고 했다.
두 곡의 이러한 메시지를 녹인 뮤직비디오도 언급했다. 제이홉은 "제가 곡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뮤직비디오에도 녹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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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