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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미우새'에 등장해 남자친구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힘들었을 당시, 지민이 준호에게 잊지 못할 도움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으로도 극복이 안 되는 준호의 결점이 있다고 실토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것은 남들보다 유독 심한 준호의 머리 냄새였는데, 이에 딘딘 母가 신박한 솔루션(?)을 제안해 모두를 웃음에 빠트렸다. 또한 김지민의 쌩얼을 처음 본 준호의 반응에 지민이 크게 실망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김준호는 물론, 母벤져스의 마음까지 훔친 '미우새'의 귀인, 김지민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은 오는 1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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