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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의 주역들이 오는 22일부터 '문명특급' '미노이의 요리조리' 'Pixid' 'odg' 등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재, 정우성은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의 거침없는 진행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동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정재, 정우성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해 두 사람의 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 23년 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헌트'에 관한 이야기에 이어 미노이에게 자신들의 명대사를 직접 알려주는 시간까지 가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단독으로 유튜브 'Pixid' 채널에 출연을 예고했다. 'Pixid'는 배우 지망생 사이에 숨어 스파이 역할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게임을 진행하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정우성의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다함께 배우 생활과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배우 지망생 사이에 숨어든 베테랑 배우를 지목하여 '스파이'의 정체를 밝힌다. 스파이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에는 경험을 살려 배우 지망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정우성의 모습까지 그려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