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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가식 하나 없이 찐친 케미를 뽐냈다.
윤아와 수영은 골뱅이 소면, 감바스 등 음식 만들기에 집중했다. 수영은 감바스를 만든 후 카메라를 보며 숨을 골랐다. 수영의 미션이 '감바스를 만들어 멤버들에게 먹이기'였기 때문. 수영은 태연에 이어 윤아, 티파니 등 멤버들에게 다가가 감바스를 맛 보도록 태연히 시도, 결국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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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성공한 멤버는 수영과 써니였고 태연은 비록 미션을 실패했지만, 멤버들에게 노력이 가상하다고 인정받아 MVP가 됐다. 방 정하기를 할 때 멤버들을 잠버릇을 고백하기도. 태연은 "난 이를 갈아"라고, 효연은 "난 눈 뜨고 자. 거의 경비 아저씨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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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을 쓴 윤아와 효연은 자기 전 맥주 한 잔을 마시기로 했고 곧이어 수영에 이어 티파니도 합류했다. 수영은 "요즘 웃고 싶었는데 너희가 다 웃겨줬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아침 메뉴로 라면을, 후식으로 참외를 먹었다. 이는 모두 지난밤 저녁에 이어 유리가 준비, 다시금 율장금 면모를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고 농촌 체험에 나섰다. 유리와 티파니는 어르신들께 염색해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태연과 써니, 수영은 강아지 목욕시키기, 창문 청소를 맡았다. 윤아와 효연은 포도밭에서 순 제거 작업에 나섰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