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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룸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소식가들 사이에선 자신이 대식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박소현과 산다라박에게 아침 식사를 제안했고, 박소현은 "아이스 바닐라라떼가 아침 겸 점심이다"라며 이미 아침 식사로 아이스 라떼를 마시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커피를 마셨는데도 얼음이 녹으니까 양이 많아져서 주변에서 '또 사 온 거야?' '누가 부어주는 거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박소현과 산다라박 중 누가 더 잘 먹는지 궁금해 했다. 산다라박은 "내가 소식좌 사이에서는 대식좌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밝혔다. 그러나 박소현은 "제가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다. 왜냐하면 산다라박은 바나나 1개를 종일 먹는다. 아침, 점심, 저녁에 나눠서 먹더라"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연예계 소식가인 키, 안영미, 주우재, 코드쿤스트 중 누가 대식가일 것 같냐"고 물어보자 산다라박은 "배틀 한 번 떠야한다. 소식가들은 고구마를 먹을 때 그것만 먹는다. 그런데 저는 가끔 김치랑 먹는다"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소현은 "산다라박이 낫다"라며 산다라박의 대식가 면모를 인정했다.
또 두 사람은 "입짧은햇님, 테이, 정준하, 히밥 등을 만나보고 싶다"라며 대식가들과의 만남을 꿈꿨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