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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기 인생이 최상층에서 최하층으로 떨어졌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침묵을 이어가던 입주자들이 다양한 대답을 내놓는 가운데, 힘든 개인사 때문에 사채 빚까지 졌다고 밝힌 바 있던 낸시랭은 "저는 1층입니다"라고 답했다. 김보성은 낸시랭을 보며 "1층 같지 않은데..."라며 어리둥절했지만, 낸시랭은 "펜트하우스에 있다가 1층으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라고 담담히 말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 입주자로서, 더욱 펜트하우스를 갈구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낸시랭을 바라봤다.
낸시랭 외에도 자신의 인생이 "1층"이라는 입주자들은 더 있었다. '인생 자체가 서바이벌'이었던 입주자 장명진은 "저는 1층이고, 간절하게 2층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진솔하게 말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캐릭터 조선기는 "1층과 2층 어디 그 중간쯤인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인생을 평했다.
'총 상금 최대 4억원'에 대한 저마다의 갈망을 가진 입주자 8인의 전쟁을 그릴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7월 12일 화요일, 오늘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