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바닐라라떼가 아점"vs산다라박 "바나나 1개=세끼"…충격 소식 대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7-12 13:27 | 최종수정 2022-07-12 13:27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밥 맛 없는 언니들'로 소식 먹방을 펼친다.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는 11일 웹 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제작진과 만나는 박소현,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소식좌들 중 하나.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아침 식사를 제안했다. 그러나 놀란 박소현은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들고 "저 이거 아점이다. 얼음이 녹으니까 먹었는데도 양이 점점 많아진다. (사람들이) '저건 뭐야?', '누가 부어주는 거야?' 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은 "박나래 씨가 귀신을 본 것처럼 놀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먹부심'을 부리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제가 소식좌들 사이에선 대식좌라 생각한다"고 뿌듯해했지만 박소현은 "코쿤 씨나 나보다 대식좌라고 선을 긋더라. 근데 얘는 바나나를 하루 종일 먹는다. 나 만났을 때 1/3 먹고 점심에 또 먹고 8~9시쯤 먹으면서 바나나 한 개를 하루 종일 먹더라"라고 폭로했다.

박소현은 "우리가 생갭다 꽤 먹는다"며 일주일 식단에 대해 "고기 주로 먹는다. 윙 두 조각 정도 먹고 밥은 일주일에 두 번 먹는다"고 밝혔다.

많이 못 먹어 미안했던 적도 있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 라면 광고를 찍었는데 그게 '인간극장'에 나왔다. 너무 힘겹게 먹고 있더라"라며 "GD, 태양 이런 친구들이 나를 '인간극장'으로 먼저 봤는데 '많이 먹으면 토하죠?'라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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