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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리얼리티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로덕션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이렇게 정교하고 규모감 있는 세트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했던 비결은 세밀한 콘티 작업에 있다. 한재림 감독은 미술, 촬영, 조명, VFX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프리 프로덕션 기간 중 6개월을 콘티 작업에 공을 들였고, 촬영 중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다.
'비상선언'의 제작진은 모두 입을 모아 "섬세하고 정밀하게 짜인 콘티대로 촬영했다"고 할 정도. 배우들도 "실제 비행기 안에서 촬영하는 느낌이었다"고 언급하며 디테일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장면들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