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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지연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이 내용에 대해서는 지연수씨의 주장과 방송에서 했던 말을 바탕으로 진행이 됐다. 안타까운 부분은 이 내용을 취재할 때 욕을 많이 먹었다. 지연수씨가 방송 했던 말들을 믿었기 때문에 일라이씨 부모님들이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처음 시작은 의아함이었다.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지연수를 괴롭혔을까? 지연수의 말에 의해 검증 없이 부모님들이 욕을 먹고 있기 때문에 의아함에 취재가 시작됐던 거다"라고 취재시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호는 "6가지의 의혹을 준비했다"라며 "첫 번째로 월세 먹튀 논란이다. 지연수가 2021년 강호동의 밥심에 나가 '시어머니가 일라이에게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했다. 일라이의 어머니가 명의를 바꿔준다면 며느리를 더이상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다. 그날로 남편이 명의를 바꿔줬다. 한 달 후 알았다 그 돈으로 미국을 갔다. 그 이후부터는 저희는 전세집에서 못살고 월세에서 살았다. 슈퍼카도 어렸으니까 생활비도 다 제가 부담을 했다. 제가 일을 한 걸로 버텼는데 신용불량자 1년 6개월 남았다. 저는 다 준 것 같아요. 저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을 했고, 시어머니를 향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다른 예능에 나가 시어머니의 발언을 한게 수백만의 조회수가 나왔다. 관련 댓글은 다 시어머니를 욕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지연수에게 '왜 이렇게까지 했냐'라고 했지만 그녀의 답변은 '이렇게 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다', '이렇게까지 욕먹는 상황은 몰랐다'라고 답변을 했다. 지연수는 시어머니가 아파트게 살고 싶다고 했지만 이미 시어머니는 아파트에 거주중이었다. 그러니까 지연수 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시어머니는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월세에서 월세로 이사를 하는 과정이었고, 대략 본인이 살고 있는 보증금이 2300만 원이었는데 대략 5000만원 보증금이 되는 곳으로 옮기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2700만원이라는 돈이 없어서 일라이와 본인과 제 3의 인물이 각출을 해서 도와줬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연수는 대략 2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보태드렸다'라고 한다. 지연수 씨가 실제 2000만원을 보태줬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 적어도 이번 내용을 통해서 월세를 동의 없이 바꿨다. 보증금을 가지고 날랐다 이런 내용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냐. 결혼 후 신용을 잃었다는데라는 질문이 나와서 신용불량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 어머니가 월세를 먹튀해서 가져갔기 때문이다라고 나왔다. 하지만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별개의 얘기가. 지연수 씨는 '시어머니가 보증금을 가져갔고, 월세를 전전하면서 살았고, 그 이후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라고 했는데 확인을 해보니 신용불량자가 된 시기는 한참 뒤다. 2019년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러한 이유로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하는데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어머니의 보증금 먹튀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고 일라이와 본인의 씀씀이가 컸고 버는 것 보다 쓰는 게 많아서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에 지연수는 '방송을 통해 얘기를 다 했지만 밥심이나 심야신당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편집에 영역은 본인이 어쩔 수 없다. 그 부분을 다 얘기했지만 편집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편집까지 제가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월세 먹튀 얘기는 상당히 달랐다"라고 시어머니 월세 먹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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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지연수는 일라이에 대해 '남편이 무능력하다'라는 말을 많이했다. 차 값도 본인이 내준다고 언급을 했었다. 일라이 본인도 '우이혼2'에 출연해 1년에 1500만 원 밖에 못벌었다고 한 바 있다. 제가 전 소속사와 활동을 다 했는데, 일라이가 6~10억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일라이는 무능력한 남편은 아니었다. 그 전에는 일라이는 어머니의 통장을 통해 정산을 받았지만 이후 지연수의 통장으로 정산을 받았다. 근데 마침 지연수의 이름고 일라이 어머니의 이름이 같았다. 이 추가적인 확인 없이 지연수의 통장으로 바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지연수는 상당히 억울해 했다. 본인은 '2014년 요청을 했고, 처음 정산을 받은 시기는 2015년이다 6~10억이 제 통장에 들어온 바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저 역시 6~10억이 지연수 통장에 들어갔다는 말 하지는 않았다. 특히 '풀하우스' 출연 할 때 1억을 받았을 때 지연수 역시 인정을 했다. 또 '살림남' 때도 본인이 받았고, 이것저것 떼고 400만원 정도 받았다고 하더라. 재방 삼방은 일라이가 받고 본방은 자신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1억이라는 돈도 정산을 받고 수 백만 원의 출연료까지 받았지만 두 사람의 씀씀이가 커서 카드를 돌려 막는 상황까지 갔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됐다. 거기서 사업을 하거나 거액을 투자한 사실은 없다. 그냥 순수하게 돈을 많이 써서 생긴 일이다"라며 일라이의 정산금 문제를 언급했다.
세 번째로 이진호는 "신용불량자 명품 구매 의혹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고액의 패딩과 명품백과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나와 신용불량자인데 고액의 명품을 하고 다니냐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지연수는 상당히 억울해 했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되기 전에 구매했던 거다. 패딩은 일라이가 선물 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민수의 패딩 역시 '그 전에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씀씀이가 컸다는 의혹에 지인들은 '가끔 밥을 산 건 맞다. 후배들이기 때문에 산 거지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은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명품 구매 의혹과 돈 씀씀이에 대한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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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 이진호는 "양육비 의혹이다. 일라이가 욕을 먹었던 내용 중 하나가 한국에서는 혼인관계로 맺어있지만 이중국적자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싱글이다. 싱글 행세를 한다고 얘기해 문제가 됐었다. 또 지연수가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일라이가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라는 주장이 제기 됐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연수는 '미국에서는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양육비를 보내왔다'라고 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헤어진 당해년 미국에 다녀왔고, 그 이후에 줄곧 85만원의 양육비를 보내왔다. 일라이는 아버지로서 최소한 도의를 지켜왔다. 일라이가 싱글 행세를 한다는 부분은 감정적인 부분이다. 지연수는 '어찌됐건 미국에서는 싱글이기 때문에 총각행세를 했다는 건 잘 못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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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지연수가 저에게 물었다. '제가 형편없이 나쁜사람이냐'라고 했는데 저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말한 적 없다. 지연수의 방송으로 인해 일라이의 부모님은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커뮤니티에서도 인격살인이 이뤄졌다. 본인의 말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고, 사과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라고 했지만 지연수는 '현재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 않고,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얘기를 못했다'라고 했는데 제가 당황했다. SNS를 통해 올릴 수도 있고, 본인의 발언을 바로 잡기만 하면 되는데 과장된 부분이 있었다. 이런 부분이 있었다라고 하면되지 않냐라고 했지만 전 시댁 가족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반감을 가진 이유는 민수 때문이었다. 아직 시댁에서 '민수를 더 잘 키울 수 있다'라고 문자를 했고, 지연수는 민수를 뺏어간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지연수의 말로는 마지막에 미국에 갔을 때 일라이의 어머니가 각서를 줬다고 한다 각서 내용은 '재혼을 한 이후에는 일라이가 친권을 가져온다'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용납을 못하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정확하게 시부모님에게 정확하게 사과를 해야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민수의 친권을 언급하지 않으면 바로잡을 생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취재 내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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