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100만 유튜버 됐다..."오늘 좀 마시겠습니다" [전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11 14:09 | 최종수정 2022-07-11 14: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100만 유뷰버가 됐다.

강민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안녕하세요. '걍밍경' 채널 주 강민경입니다.
2022년 7월 11일, 제 꿈에서나 보던 백만 유튜버가 되어 인사드립니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심장이 콩캉콩캉 꿈만 같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면서 "우선 해리 언니와 함께한 영상으로 이렇게 가슴 벅찬 일을 맞이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더없이 행복한 마음입니다"라면서 백만 유튜버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때, 그저 'SNS 계정 하나 더 만든다'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유튜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며 "그간 자급자족 홀로 편집하며 채널을 꾸려나가다 보니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고, 정신 차려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강민경은 "간헐적 업로드 주기의 불성실한 채널임에도 구독의 끈을 놓지 않아주신 구독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더욱이 영갈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면서 "오늘 좀 마시겠습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에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이라면서 이해리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강민경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걍밍경' 채널 주 강민경입니다....

2022년 7월 11일, 제 꿈에서나 보던 백만 유튜버가 되어 인사드립니다..

심장이 콩캉콩캉 꿈만 같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우선 해리 언니와 함께한 영상으로 이렇게 가슴 벅찬 일을 맞이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더없이 행복한 마음입니다..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때, 그저 'SNS 계정 하나 더 만든다'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유튜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간 자급자족 홀로 편집하며 채널을 꾸려나가다 보니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고, 정신 차려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간헐적 업로드 주기의 불성실한 채널임에도 구독의 끈을 놓지 않아주신 구독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더욱이 영갈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좀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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