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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케이? 오케이' 오은영 박사가 다른 상담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오 박사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많은 상담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 혹은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남았다"며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저를 찾아오지 못한 분들이 많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사연자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는지 들어볼 예정이다. 시청자들도 보고 공감하고 위로를 나눌 수 있는, 방송의 순기능을 극대화 시킨 프로그램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MC 양세형에 대해 "방송 1회 당 대본이 46페이지인데 미리 대본을 숙지해올 정도로 굉장히 성실하다.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일반인들이 사연자로 방송에 출연하기 때문에 속마음을 꺼내놓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는데 분위기를 잘 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극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