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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 PD가 '재회'를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어 출연진 섭외 과정에 대해 "성유리는 '리스너의 표본'이라고 생각했다. 아픈 상황에 놓여있는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묵직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장영란은 '네고왕'이 아니라 '몰입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세형은 유력한 연예대상 후보라고 느꼈다. 저 분 없는 녹화가 상상이 안될 정도다. 그리고 손동운은 냉미남같은 외모처럼 리콜 남녀의 감정을 날카로운 관점으로 지켜봤다. 또 MC들 사이에서 적중률이 가장 높다. 마지막으로 그리를 보고 피를 못 속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MC들 중에 팩폭을 담당한다"고 웃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은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