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가 개봉 첫 주 176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동시기 경쟁작들을 압도적 격차로 제치고, 범접할 수 없는 흥행세로 어느새 2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는 '토르4'가 7월 극장가를 평정, 올여름을 완벽히 책임질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로 그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토르4'의 이 같은 흥행 질주의 비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션과 경쾌한 음악,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육성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함에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압도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토르4'를 향한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등이 출연했고 뉴질랜드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