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준호는 화기애애한 대화 도중 김지민을 가운데 자리에 앉히는가 하면, 섬세하게 담요를 의자 뒤로 걸쳐주려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둘 사이에 있었던 방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 김종민과 김희철은 물론이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지민이 "우리는 그냥 연애하는 걸 밝혔는데 주위에서 결혼을 하라고 해 부담스럽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무심하게 "그럼 이참에 우리 그냥 결혼해"라는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해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머님이 싸주신 강원도식 막장을 보고 "어머님 된장? 어머님 셰프셔?"라는 말로 극찬을 해 김지민을 웃게 하며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이렇듯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를 향한 '사랑꾼'으로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