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홍혜걸 "여에스더는 아내로서 99점"...나머지 1점은?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10 14:31 | 최종수정 2022-07-10 14:37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나귀 귀'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제품 개발실을 찾은 여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본사와 떨어져 있는 제품 개발실을 방문한다. 이와 관련 하얀 가운으로 갈아입은 의사 출신 CEO 여에스더의 프로페셔널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에스더가 새로 출시할 제품을 맛보고 흡족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달리, MZ 세대 직원들은 "2, 30대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반대 의견을 표출한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내 입맛을 믿어 봐"라고 설득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연다.

또한 남편 홍혜걸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현실판 '톰과 제리' 같은 부부지만 "여에스더에게 아내로서 몇 점 주겠냐?"는 김숙의 질문에 "99점"이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1점을 깎은 이유가 밝혀지면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0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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