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최근에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이에 첫번째 창원지원자로 나선이는 지연수. 돌싱맘으로 신용불량자였다고 고백했던 지연수는 면접을 통해 최근에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계기는 아이였다고 당당하게 밝힌 지연수는 "어느 날 아이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치킨 살 2만원이 없었다"며 "애가 먹고 싶은 것도 못 사주는데 내가 무슨 엄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 후로 공장 알바부터 뭐든지 닥치는 데로 다 했다"고 말해 신용불량자가 된 후 악착같이 살았음을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지난 6월에 빚을 다 갚았다"고 말해 면접에 참여한 김준현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오는 10일 시작되는 '자본주의학교'의 새코너 '자본주의식당'은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의 지원아래 식당 창업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폐업율이 더 높아진 펜데믹 시대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고 창업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코너다"라며 "현재 창업지원자들이 면접을 통해서 진정성 있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갖고 찾아오는 젊은 창업 후보자 중 누가 창업자로 선정될지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