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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성동일이 고경표에게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네 사람이 만난 서천의 전통주는 1500년 전 백제의 소곡주 비법을 담아 만든 전통주로 맛은 물론 역사 또한 깊다. 뿐만아니라 소곡주를 증류해 오크통에 발효시킨 증류주도 있는데, 생소한 숙성법에 기대를 품고 전통주를 시음한 고경표는 "이거 너무 맛있다"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고경표는 양조장 대표에게 "비법을 전수해달라"며 아들이 되기를 자처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성동일은 "너 이미 내 사위다"라며 타박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그럼 절반은 내 것"이라며 함께 욕심을 부리기도 했다. 성동일과 고경표를 이처럼 환호하게 만든 서천 전통주의 정체에 기대가 모인다.
'응팔' 쌍문동 식구 성동일&고경표&김성균의 토크와 '고블리' 고창석의 케미가 더해진 전통주 페어링 투어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방송되는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