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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룡'이라는 두 글자가 쌓아왔던 공정의 길을 청룡시리즈어워즈도 밟아나간다.
특히 그동안 시리즈 콘텐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겨왔던 중요한 존재인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전문가와 일반 시청자들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네티즌 투표도 심사위원 1표로 반영돼 총 7표의 투표 결과로 수상자(작)이 결정된다.
수상자(작)을 결정하기 위한 네티즌 투표는 청룡시리즈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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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는 각각 수상자 봉투에 담겨 밀봉돼 시상자에게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건네진다. 이에 따라 모든 후보자들과 MC들도 미리 결과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다.
후보자(작)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첫회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의 후보를 엄선했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 투자하고,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공개된 시리즈를 대상으로 각 분야 관계자와 네티즌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그리고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최종 영광의 주인공은 전문 심사위원 6인의 심사와 네티즌의 1표를 합해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K-콘텐츠 르네상스를 맞이한 지금,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는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어떤 작품이 영광의 주인공이 돼 무대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LG U+와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 되며,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