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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신랑수업' 모태범母 "임사랑 볼수록 괜찮아, 子모태범 결혼 준비 슬슬 시작"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7-07 07: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과 여자친구 임사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2회에서는 소속사 배우들을 위해 '준수미식회'와 'CEO 준수배 노래자랑'을 개최한 대표님 김준수의 모습과, 어머니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에 나선 '태태즈' 모태범·박태환의 하루, '일섹남' 영탁과 23년지기 농띠즈의 깜짝 만남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모태범·박태환과 '엄마즈'의 첫 회동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동 중 차안에서 모태범 어머니는 아들과 발레리나 임사랑의 만남에 대해 "(사랑씨의) 성격이 너랑 정반대라서 부딪칠 일은 없겠다 싶었다"며 흐뭇해했다. 잠시 후, 모태범 모자는 약속 장소에 도착해 박태환 모자와 첫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도 모태범 어머니는 "사랑씨, 볼수록 괜찮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태범이는 (사주에) 장가 늦게 가라고 했다. 그래서 마흔살 안에만 가면 된다"면서도 "결혼 준비 시작해야죠, 슬슬"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후 이들은 수국이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힐링 타임을 가진 뒤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태태즈는 엄마즈에게 족욕과 모과차를 대접하며 뭉클한 시간을 선물했다. 하지만 박태환 어머니는 "빨리 장가가서 애나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고 '기승전 결혼'을 연발해 '감동 파괴자'로 등극했다.

잠시 후, 태태즈는 엄마즈를 위해 미역국과 묵은지 삼겹살찜을 요리했고, 엄마즈는 TV로 모태범·임사랑의 차박 데이트를 시청했다. 그중 모태범 어머니는 임사랑이 고백을 하자 '씨익' 웃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했다. 이를 부럽게 바라보던 박태환 어머니는 "올 겨울은 스키탈 것 같다"고 낭만적인 예언을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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