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과 여자친구 임사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들은 수국이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힐링 타임을 가진 뒤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태태즈는 엄마즈에게 족욕과 모과차를 대접하며 뭉클한 시간을 선물했다. 하지만 박태환 어머니는 "빨리 장가가서 애나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고 '기승전 결혼'을 연발해 '감동 파괴자'로 등극했다.
잠시 후, 태태즈는 엄마즈를 위해 미역국과 묵은지 삼겹살찜을 요리했고, 엄마즈는 TV로 모태범·임사랑의 차박 데이트를 시청했다. 그중 모태범 어머니는 임사랑이 고백을 하자 '씨익' 웃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했다. 이를 부럽게 바라보던 박태환 어머니는 "올 겨울은 스키탈 것 같다"고 낭만적인 예언을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