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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하이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하이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맥시 싱글 '런(RUN)'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곡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한 하이키는 6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리이나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긴장되고 많이 떨렸지만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하이키의 전 멤버 시탈라는 지난 5월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데뷔 전 과거 부친의 태국 군부 정권 지지 행적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새 멤버 휘서가 합류하며 하이키는 4인조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컴백과 함께 데뷔 소식을 알린 휘서는 "오랜 연습 생활을 보냈던 것이 뿌듯하게 느껴졌다"며 "많이 기다렸던 순간이어서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 앞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이키의 첫 번째 맥시 싱글 '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