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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들로 만든 대형 벌룬 설치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7-06 09:23 | 최종수정 2022-07-06 09:23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메이플스토리N박물관' 아트벌룬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메이플스토리' 대표 마스코트인 '핑크빈', '예티', '돌의 정령' 등 인기 캐릭터들의 대형 벌룬 3점이 박물관 곳곳에 설치된다. 또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넥슨컴퓨터박물관 잔디밭, 출입구 등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메이플스토리' 벌룬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거나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여름 굿즈를 증정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제주의 여름을 맞아 박물관 야외에 이색적인 전시를 마련했다"며 "게임 밖 세상으로 나온 캐릭터들과 함께 모처럼 찾아온 휴가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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