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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탁은 힘든 시절 돈을 쓸 때마다 통장 잔고를 확인해야 했을 만큼 사정이 어려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그는 "지금까지 신용카드를 만들어본 적이 없다", "신용카드는 왠지 빚지는 기분이 들어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쓴다"라고 '짠국이' 김종국 못지않은 절약 정신을 뽐내 '짠탁이'에 등극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영탁은 과거 다른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가창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는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신나는 곡 위주로 트로트, 노라조ㆍ버즈의 노래도 많이 불렀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영탁은 멤버들의 요청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영탁 버전의 '겁쟁이'를 선보였고, MC들로부터 "눈 감고 들으면 민경훈"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탁이 보여준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색다른 버전(?)의 김종국 모창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전하는 아버지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