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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에 대해 부정하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빵셔틀에 대해서는 "내가 주혁이랑 늘 매점에 가서 빵을 사먹었다. 우리가 직접 매점에서 사서 먹었다" "주혁이는 매점에 가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고 '스파링 강요'에 대해서도 "레슬링 장난을 치기는 했지만 주혁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료결제 논란에 대해서는 "그런 사람이 있어 교실이 발칵 뒤집어 진 적은 있었다. 하지만 남주혁과는 상관 없는 일이었다. 제보가자 해당 사건의 주인공을 남주혁으로 바꿔치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증언으로 인해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사그라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당사는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다다.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며 "소속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미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또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