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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효리 카페, 논란 의식 "예약제 운영 7일 재오픈, 사장 이상순 출근 안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7-05 15:0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근 논란이 된 이상순의 카페가 재오픈을 공지했다.

이상순의 카페 공식 SNS는 5일 "바리스타들이 예약제시스템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한번에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카페에 따르면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예약 시스템을 통해 손님을 받는다. 무엇보다 카페의 사장인 이상순은 영업시간 내 방문하지 않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오픈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상순이 직접 손님의 커피를 내리고 아내인 이효리가 손님의 요청으로 인증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인파가 몰렸다.

결국 카페 오픈 다음날 카페 앞 대기 줄이 100m가 넘는 상황이 발생, 오픈 12분만에 대기 줄이 마감되는 등 이슈로 떠올랐다. 더구나 주차 문제 등 카페 주변 주민들의 피해까지 쏟아지면서 논란이 되자 이상순은 카페 운영을 잠시 중단, 예약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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