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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위너가 예능 활동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이승훈은 "혼자 VCR을 찍는 것이 재미없다고 분량이 안 나와서 멤버들에게 부탁해서 재밌게 촬영했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나와서 끈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민호 역시 "저는 캠핑을 강원도로 갔는데 막국수 고수 느낌이 나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저를 알아봐주시더라. 개인으로 예능 활동 많이 했기 때문에 연령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알아봐주시면서 '위너 아니냐'고 하셔서, 재밌게 보셨다면서 팀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우리가 잘 지내나?라는 의문점이 있었다. 멤버들 하나 같이 입을 모아서 나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출연 이후 변화에 대해서는 "생갭다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 저는 생갭다 확 느꼈던 것이 프로그램 끝나고 나서 민호가 저한테 보통 전화를 먼저 하지는 않는데, 민호가 먼저 전화를 하더라. 자기가 작업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나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시콜콜하거나 사소한 얘기를 잘 안 했는데, 이제는 많이 나눌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위너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를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