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17kg 감량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헌터즈'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다. 이정재와는 '오징어 게임'으로, 정우성은 '신의 한 수' 뒤풀이 장소에서 만났다. 그랬던 내가 이 두 분 사이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꿈을 꾸는 것 같다"며 "'헌트'는 '오징어 게임' 이후 곧바로 들어간 작품이다. 17kg 정도 감량해야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