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화장품 CEO 됐다 "사업하는 분들 존경"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서효림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제가 이번에 화장품을 만들었어요"라고 밝혔다. 서효림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나니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조이가 있다 보니 아이를 위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중함과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은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만들어야겠다고 결론을 내고, 일단은 제게 맞는 화장품들을 하나씩 만들어볼까 한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택배박스는 어디서 사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화장품 연구원 분들과 회의를 하고 의견을 내고 여러 가지의 일을 하다 보니 사업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웠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점점 더 멋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릴게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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