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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2022' 공식 카페 유저들을 대상으로 올해 KBO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주인공을 예측하는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롯데 주전 2루수로 활약중인 안치홍이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SSG 최 정과 KT 박병호 등 베테랑급 선수들도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에선 양 팀 모두에서 주전 후보들이 근소한 득표차를 기록하며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삼성 호세 피렐라, SSG 한유섬, 삼성 구자욱이 드림팀의 외야수 자리를 차지하고, 나눔팀에는 '컴프야2022'의 모델로 활약중인 키움 이정후와 KIA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올스타전 무대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컴프야2022' 유저들이 선정한 베스트 라인업에는 KIA와 SSG의 강세가 이어졌다. 양현종, 정해영, 최형우, 황대인, 김선빈, 류지혁,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광현, 서진용, 박성한, 최 정, 한유섬 등 양 팀 통틀어 총 13명의 선수들이 주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