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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박나래가 홈짐에 정찬성까지 만나며 본격적인 '운동인'이 됐다.
박나래는 피곤해하면서도 요가매트를 꺼냈다. 박나래는 "제가 38살 됐지 않냐.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된다더라.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겨우 운동할 마음을 먹은 박나래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운동 전 박나래는 배에 힘을 잔뜩 주고 '눈보디'를 찍고 체성분 측정을 했다. 키가 149cm인 박나래의 현재 몸무게는 59.7kg. 다이어트로 53kg까지 뺐지만 다시 몸무게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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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운동 중 자신감이 붙었는지 무게를 올리고 "맛있다"를 외치며 등 운동을 했다. 근육 부위마다 다른 그립을 쓸 정도로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박나래의 홈짐. 박나래는 "몸 풀기 빼고 1시간 10분씩 한다"고 밝혔다. 운동을 끝낸 후 박나래는 또 한 번 체성분을 측정했다. 운동 후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박나래의 몸무게는 60kg가 됐다. 박나래는 "저는 근육이 바로 붙는다"며 스스로도 신기해했다. 운동 후 박나래는 족발과 주먹밥으로 단백질을 충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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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최근 UFC에도 빠져있다고. 박나래는 "경기를 보다 보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피가 끓는다"며 격투기를 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적당히 식사를 마친 후 박나래는 몸만한 선물세트를 들고 어디론가 향했다. 박나래가 향한 곳은 정찬성 선수의 체육관.
박나래는 "코쿤 회원님이랑 술을 마시다 격투기 이야기가 나왔다. 정찬성 선수의 경기를 너무 재밌게 봤다 했는데 코쿤 회원님이랑 아는 사이더라. 배워보고 싶다 해서 소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격투기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정찬성의 경고에도 박나래는 "매콤하게 배워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