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딸 시험 만점에도 당황..."강아지 공포증 있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7-01 16:57 | 최종수정 2022-07-01 16:59


사진 제공=KBS2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가족들과 함께 파란만장한 가족 캠핑을 떠난다.

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바닷가로 가족 캠핑을 떠난 이천수 가족의 험난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이천수는 주은이가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도 오히려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주은이에게 "1등을 하면 반려견 키우는 것을 허락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이천수는 알고 보니 '강아지 공포증'이 있었던 것.

1등 기념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대신 가족 캠핑을 제안한 이천수는 바닷가 캠핑장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마친 뒤 "아빠만 따라와!"라고 큰소리친다.

하지만 부푼 마음을 안고 해변에 도착한 이천수 가족은 텐트도 없이 쨍쨍 내리쬐는 햇볕 아래에서 힘겨워하는가 하면, 몰려든 갈매기 떼를 쫓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가족들의 눈총을 한 몸에 받던 이천수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만이 알고 있는 숨은 캠핑 명소를 찾아갔다고 해 그의 야심찬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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