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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호구'됐나?
이혜원은 이외에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았으나, 무언가 대외활동에서 주위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큰 딸 리원이 미국 뉴욕대에 진학하고, 이혜원의 패션 사업 또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라온 글이라 팬들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가정 안팎에서 좋은 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든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은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특히 첫째딸 리원 양은 최근 미국 명문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