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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빼고파' 고은아가 배윤정의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변신해 소심한 복수를 한다.
센 언니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고분고분한 배윤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즈음, 배윤정은 "근데 은근히 일을 시키네?"라고 말하고 고은아는 "언니, 지금 화낸 거 아니죠? 화 내면 안 돼요"라면서 배윤정을 쥐락펴락한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오디션 프로그램 속 심사위원으로 빙의한 듯 "배윤정 씨, 이래서 성공하겠어요?"라면서 도발까지 한다고.
또 고은아는 배윤정에게 그동안 조금씩 쌓였던 서운함도 드러낸다. '빼고파' 공식 몸치인 고은아가 춤을 출 때마다 구박을 했던 배윤정. 고은아는 배윤정에게 "나는 춤이 좋은데, 내가 춤만 추면 언니가 뭐라고 하니까"라면서 "언니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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