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문소리의 팬덤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여배우는 오늘도'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배우 문소리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로, 인디스페이스에서도 개봉과 기획전 등을 통해 수차례 관객과 만났던 의미 깊은 작품이다. 문소리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