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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도 아직 못 떠나 보낸 '구씨'…"몇 번이고 전율 돋아"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16:46 | 최종수정 2022-06-29 16:4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 속 구씨를 떠올렸다.

손석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JTBC 신예리 국장님과 '밤샘토크'라는 채널에서 '나의 해방일지'와 '구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왔습니다. 벌써 추억이 되어가는 줄 알았는데 나눌수록 생생해지는 기억에 몇 번이고 전율이 돋았습니다ㅜㅜ오늘 저녁 8시 유튜브 밤샘토크에서 우리 같이 해방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속 손석구의 모습이 담겼다. '구씨앓이'라는 단어까지 만들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 손석구 역시 아직까지 구씨를 떠나 보내지 못하는 모습. 손석구가 소환한 구씨의 추억에 팬들도 다시 한 번 '나의 해방일지'를 떠올렸다.

한편, 손석구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 이어 지난달 18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의 천만 관객 돌파로 전성기를 맞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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