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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상준이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고집불통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잠시 후, 이상준은 사자성어로 멤버들의 단점을 표현했다고 말하며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섰다. 윤택에 대한 단점은 '함흥차사'라고 밝히며 "오늘은 자연인, 내일은 캠핑, 모레는 자급자족"라고 재치 있게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만기의 단점으로는 고집불통을 꼽으며 "지금 생각해보니 천하장사도 우겨서 된 것이 아닌가 고민될 정도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제작진도 자료 화면을 공개하며 반박 불가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반면 허안나의 단점을 적는 란에는 아무 글씨도 적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허안나는 "나는 단점이 없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상준은 비워둘 수 밖에 없는 반전의 이유를 공개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과연 이상준 꼽은 허안나의 반박불가 단점은 무엇이며, 공개 후 이만기에게 응징(?)까지 당하는 모습은 오늘 밤 10시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