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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새롭게 이어간다.
배우 김영철은 이번 하차에 대해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전국 모든 지역과 도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특성상 진행자가 일주일에 3일을 프로그램 제작에 할애해야 했으므로, 드라마와 사극 출연을 병행하는 김영철에게는 여유가 없는 일정이었다. 배우로서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쉽지만 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