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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연애 중이냐고? 쉰 적 없다"→女에 고백한 썰 공개('돌싱포맨')[SC리뷰]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6-29 00:33 | 최종수정 2022-06-29 06:5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연애사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홍석천과 장도연이 출연했다.

홍석천은 신인가수 'TOP G'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며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독특한 가발도 쓰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종종 '돌싱포맨'을 챙겨보는데 내 스타일이 아무도 없다. 볼 맛이 있어야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9년 전 장도연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적 있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장도연은 "그때 (홍석천이) 남자친구가 멋있다고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냐"는 질문에 장도연은 비연예인이었다고 답했다.


각자 비밀을 이야기하는 시간, 홍석천은 연애사를 살짝 공개했다. 홍석천은 "'진짜 남자만 좋아하냐, 여자는 좋아한 적 없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한 번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 적 있다. 고백도 했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이걸 이겨내기 위해 애를 썼다는 홍석천은 대학교 입학 후 마음에 두게 된 여자를 만나게 됐다고. 용기를 내 고백을 했지만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이 돌아왔다고 했다. "지금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연애를 쉰 적이 없다. 외로운 걸 못 참는다"라고 답을 대신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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