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시어머니로부터 감동적인 생일상을 받았다.
홍지민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눈 떠보니 시어머니께서 정성껏 차려주신 생일상 우와 어무니♥♥♥♥♥ 나 시엄마가 생일상 차려주는 여자야ㅋㅋㅋㅋㅋㅋ텃밭에서 키운 고추, 가지, 쏙갓 생일엔 역시 미역국과 잡채와 조기죠 시엄마의 봉투까지♥♥♥♥ 감사해유 시어머님 요즘 가끔 아니 자주 엄마라고 부르고 서로 놀라곤 한다ㅋㅋㅋㅋㅋㅋ로라가 어젯밤에 조금 잘라먹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초가 없어도 초가 있는 것처럼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의 건강을 기도하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족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홍지민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아침부터 진수성찬을 차린 모습. 입이 떡 벌어지는 반찬 가짓수에서 시어머니의 정성과 애정이 돋보인다. 사랑 듬뿍 받는 며느리이자 엄마 홍지민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 씨와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