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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박수홍이 가족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한숨을 쉬던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칼을 들이대고"라며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당시 적었던 메모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또 박수홍 측은 박수홍 이름으로 들어놓은 사망보험들에 대해 "박수홍이 사망했을 경우 형 가족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은 30년 동안 100억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며 친형 부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