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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와 딸 예림이가 축구선수 김영찬 경기 직관에 나선다.
예림이는 아빠와 대화 도중 축구 선수 아내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여자친구이던 시절 몇 차례 김영찬의 경기를 직관했던 예림이는 당시를 떠올린 뒤 "경기를 보러 가면 사람들이 영찬이 욕을 하기도 한다. 바로 뒤에서 하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라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축구광' 이경규의 남다른 축구 사랑도 공개된다. 월드컵 때마다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응원 열기를 국민들에게 전달했던 이경규는 올해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그는 "올해는 어떻게든(월드컵에) 가겠다"라고 밝힌다. 또한, 사위 김영찬의 경기 직관을 앞두고서도 "축구장 가는 것 자체가 즐겁다"라며 찐팬 면모를 드러낸다.
예림이와 이경규의 축구장 방문기는 6월 28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