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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가수 김종국에게 거절을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강수정은 김종국의 과거 연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MC들의 물음에 "과거 김종국 씨가 인기가 많았었다. 과묵한 근육맨이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기 전에 방송에서 김종국 씨에게 들이댄 적이 있었다", "농담으로 '우리 엄마가 씨암탉 잡아놨다'고 얘기했더니 김종국 씨가 내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겠다며 완전 철벽을 치더라"라며 과거 김종국에게 칼 같은 거절을 당한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강수정은 대학교 때부터 결혼 전까지 소개팅만 6~70번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남편과도 소개팅으로 만났다. 싱글 때 이상형 조건들을 적은 '배우자 노트'를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배우자 노트' 작성 후 10개월 뒤쯤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라고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강수정이 밝히는 김종국과 과거 '뜻밖의 인연'과 황수경의 초고속 결혼 러브스토리는 오는 6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