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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도 조선의 마음인데 어떻게 왜장을 바라볼까"
이어 그는 "집중해서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사실 나도 조선의 마음인데 '어떤 식을 왜장을 바라볼까'를 계속 생각했다"며 "파괴력 집중력있게 밀어붙였으면 좋겠다고 감독님이 말해줘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명량'에서 와키자카를 연기한 조진웅의 조언에 대해선 "'명량'에선 이순신에 겁을 많이 먹은 와키자카라 조진웅에게 물어보기 힘들었다. 당시에는 어느 정도로 두려운 존재인가를 표현했었다. 내 와키자카는 그걸 모르는 상태의 와키자카였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