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모된다 '임신 축복'..."몸 변화 하루하루 체감"[전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6-27 20:15 | 최종수정 2022-06-27 20: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배우 현빈 손예진가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다"면서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라며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면서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 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랭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남기며 손예진의 임신을 축하했다.

앞선 지난 5월 손예진이 올린 근황 사진으로 인해 손예진의 임신설이 번지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임신이 아니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손예진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것들을 잘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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