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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신설이 현실이 됐다.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기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0년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간의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올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원앙 부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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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과정에서는 지난 5월 불거진 '임신설'이 빠른 소식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손예진은 미국 신혼여행 이후 국내에서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손예진의 배가 볼록한 것을 보고 '임신설'이 불거졌고 결국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임신이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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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손예진 공식입장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것들을 잘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