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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남창희에게 독설을 날렸다.
잠시 후 경기가 재개됐는데, 소야를 의식한 남창희는 "내가 인천의 메시!"라며 더욱 몸을 불살랐다. 심지어 진두지휘하려 목소리도 크게 키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실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남창희는 평소보다 신경 써서 차려입고 나와 김종국과 딘딘을 피식하게 했다. 남창희는 소야의 눈을 잘 마주치지도 못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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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는 딘딘이 소야에게 "와인 좋아하세요?"라는 질문도 하자 딘딘을 질투했고, 해당 질문을 뺏어 소야에게 물었다. 그러자 소야는 "와인 마시면 토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가 "하필 이런 질문을 가로챘네"라고 고개를 숙이자 김종국은 "애가 약간 쪼다끼가 있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남창희는 김종국이 이상형을 묻자 "맑고 밝은 사람"이라는 추상적인 답만 내놨고 김종국은 다시금 남창희의 태도를 답답해했다. 딘딘은 이상형 질문에 소야를 떠올리게 하는 답만 내놔 차이를 느끼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소야 전화번호를 걸고 팔씨름 대결을 펼쳐 남창희와 딘딘과 맞섰는데 남창희는 힘없이 지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